안녕하세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3분기전기요금이 인상되어 전기를 사용할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는데요.
오늘은 3분기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도된 바로는 7~9월 kWh 당 5원이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7월부터 사용되는 전기요금부터 반영이 되며,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으로는 크게 부담이 될 정도로 인상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4분기 10월에 또, 전기요금이 오를 예정이라고 해요.
전기요금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4개의 항목을 합쳐져 정해진다고 합니다. 한국전력공사는 3개월에 한 번 전기요금이 오를지 말지를 결정을 해서 발표를 합니다.
이는 기본요금, 기후환경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요금를 통해 측정이 됩니다.
기후환경요금은 전기를 만들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해 쓰는 비용을 국민에 청구를 하는 것입니다.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는 작년 1년간 연료비의 평균치를 말해요. 마지막으로 연료비 조정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연료비가 바뀌는 걸 주기적(3개월)으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달 3분기전기요금은 그동안 기름값과 가스 가격의 인상된 금액이 이달 조정요금에 반영이 되면서 3분기전기요금이 증가가 되는 것입니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1년에 최대 kWh당 5원까지만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한 번도 올리지 않았던 전기요금을 이번 3분기에 5원을 모두 올린 것이고, 10월에는 연료비 조정요금이 오르지 않을 거예요.
대신 10월에는 전력량요금이 상승할 예정인데요.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의 금액은 일반적으로 직전년도 말에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 말은 즉, 올해 적용되는 변동분은 작년 말에 정해졌다는 것인데요. 2021년 연료비 평균은 2020년말보다 kWh당 9.8원이 올랐다고 해요. 그러므로 이번 전기요금도 작년과 동일하게 kWh당 9.8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항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계산해봤을 때, 10월부터는 200kWh 이하는 2천원, 201~400kWh는 4천원, 401kWh 이상은 6천원 정도로 예상되며, 대략 본인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사용량x10을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전기요금 증가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최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해요.
올여름이 폭염으로 예상되고 있어 약 350만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할인 한도를 40% 확대했다고 합니다. 특히 장애인, 유공자,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연료비 조정 요금이 올라간 만큼 할인 한도도 1,600원을 높여서 월 최대 9,6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폭염을 앞두고 3분기전기요금이 증가되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인상이 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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