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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이태원 토끼 머리띠 압사 사고 참사 누군가 고의로 민 것?

by 금융로봇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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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사고 원인 누군가 고의로 민 것

- 이태원 토끼 머리띠 무리는 누구?

- 사망자 156명, 부상자 111명 귀가

- 짝을 잃은 신발 수습된 물건은 1.5톤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안타까운 사고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 156명의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는 우연이 아닌 누군가 고의로 밀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 고의로 민 것은 토끼머리띠와 무리들?

 

사고 원인 누군가 고의로 민 것

사고가 발생할 당시 해밀턴(해밀톤) 호텔 골목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확인한 결과, 줄지어 이동하던 인파가 누군가 "밀어"라고 고함소리 이후 곧바로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목격자들의 공통된 증언으로는 사고 직전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나, 나름대로 질서 유지하며 통행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대여섯 명의 무리가 밀치면서 사람들이 시작했습니다. 

 

SBS 뉴스특보

이태원 토끼 머리띠 무리는 누구?

이태원은 매년 핼러윈데이 행사를 열었고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나, 지금까지 압사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150명대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은 당시 목격자의 증언처럼 누군가 고의로 밀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목격자들은 토끼 머리띠를 한 사람과 여러 명이서 함께 밀었다고 입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10초 전 영상을 확인해 보면 질서 있게 지나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휘청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교 박사 군중 역학 전문가인 밀라드 하가니는 고의로 밀어 참사 발생은 어려울 것이라 말합니다. 1㎡당 8~10명이 밀집되면 군중은 스스로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으며, 연속적인 신체처럼 행동할 수밖에 없게 되고 몸이 밀착하면서 어떤 난류라도 충격파처럼 전파돼 사람들이 넘어지는 결과를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누군가 밀어서 발생했다? [팩트체크] - 스냅타임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에 ‘누군가 고의로 밀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군중 안전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가 고의적인 힘에 발

snaptime.edaily.co.kr

 

실제 사고가 발생한 거리는 폭 3.2m였고 면적은 180㎡정도입니다. 이 골목에서 1,800명의 인파가 몰려도 군중의 유동성 상태가 되는데 그 당시 10만 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중이 유동성 상태가 되면 충격파가 퍼질 때 누군가 의도적으로 밀친다고 느낄 수 있으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며 전문가는 설명했습니다.

 

 

이태원 골목 사고 나기 10초전 이거 누가 민거 맞죠?? : MLBPARK

잘 내려가던 골목 누가 민거 같은데 맞죠?

mlbpark.donga.com

 

검증 결과 대규모 인파가 특정 공간에 모이면 압사 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태원 토끼 머리띠 한 사람을 포함한 대여섯 명의 집단이 밀었다는 증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그 속에서 개인이 자신의 신체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압사 참사 원인은 아직 경찰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지만 부적절한 공간 활용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공통 의견입니다. 

 

 

“밀어!” 외쳤다는 토끼머리띠男 등장…“절대 밀지 않았다”

“자수하라” “밀자고 했다” 신상유포  “사고 당시 합정역” 탑승 내역 공개 “마녀사냥 멈춰주시길” 고소 의지도, “절대 사람들을 밀지 않았다. 너무 억울하다. 내가 밀지 않았다는 증

www.seoul.co.kr

 

토끼 머리띠男 등장 절대 밀지 않았다.

네티즌들이 온라인에 업로드된 영상을 살피며 토끼 머리띠男를 찾아냈습니다. 고의적으로 밀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당사자로 지목된 남성이 나타나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습니다. 토끼 머리띠를 착용하고 이태원에 방문한 것은 맞으나, 사고 당시에는 친구와 이미 이태원을 벗어난 후라며, 지하철 탑승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사망자 156명, 부상자 111명 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으로 늘어났음을 밝혔습니다. 중상자는 사망자로 전환되어 30명에서 29명으로, 경상자는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1명입니다. 추가된 사망자는 20세 내국인 여성으로, 상태가 악화되어 오전 8시 49분 사망했습니다. 부상자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귀가하고 남은 입원자 수는 총 40명입니다. 피해자는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는 31명, 10대는 12명, 40대는 8명, 5대는 1명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으로 26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짝을 잃은 신발 수습된 물건은 1.5톤

이태원 압사 참사 후 주인 잃은 옷가지와 신발, 가방 등이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 물품들을 모두 합친 무게는 1.5톤의 분량입니다. 용산경찰서는 유가족들에게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유실물 센터를 열었고, 11월 6일까지 24시간 운영됩니다. 옷 258개, 가방 124개, 신발 256켤레, 기타 전자제품 156개 등이 나열돼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수거된 신분증 및 휴대폰은 용산서 형사과에서 별도로 보관 중입니다. 옷이나 신발 등은 소유권 확인이 어려우나, 가방 같은 경우 내용물이 안에 그대로 있어 소유권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귀중품의 경우 관계 확인을 진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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